영광원전, 지역특산품 홍보 일익
영광원전, 지역특산품 홍보 일익
  • 영광21
  • 승인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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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와 연대해 소득증대할 지역협력관 운영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홍보전시관의 관람객이 연평균 7만~8만명을 기록, 지난 87년 개관이래 133만명을 돌파하면서 지역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전시관을 찾는 외지인의 발길이 늘면서 굴비를 비롯해 복분자, 찰보리쌀, 새우젓 등 지역특산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구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원전은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전시관내에 지역협력관을 운영해 농어가와 유기적으로 연대해 지역특산품 알리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소득 증대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다.

지역협력관에는 대형관광안내도와 지역특산품코너, 주변지역을 소개한 홍보물 등을 비치해 볼거리, 먹거리를 연결한 관광테마벨트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원전은 지난해 찰보리쌀(1kg) 1,380포를 구매한데 이어 올해에도 4,000여포를 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