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전주변 환경관리실태 파악위해 방문

이번 방문은 원전주변 환경관리 실태를 견학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들은 영광원전 관계자의 안내로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본부 현황과 환경방사선 관리와 양식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내를 담당한 영광원전 이광석 홍보기술과장은 "방사선은 국내기술로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78년 고리원전이 최초로 가동된 이래 원전 운영중 방사선에 의한 환경피해 사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중국 환경운동가인 왕신화씨는 "영광원전 규모에 놀랐으며, 발전소주변지역의 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견학행사를 주관한 '해양보호국민연대'는 외국과의 환경운동 정보교환과 국제사회 민간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98년부터 원자력전문가를 초청해 회원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