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 등 7대 관광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사진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6 관광영광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영광군이 주최하고 포토매니아가 주관하며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응모자격은 사진애호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내용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꽃무릇의 소재를 넘어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불갑사지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보은강 연꽃방죽, 기독교인 순교지, 숲쟁이 꽃동산 등 7대 관광사업지를 소재로 한 미발표 작품이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월11일부터 11월30일까지(당일 도착분에 한함) 20일간이며, 12월9일(예정)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당일 영광군 홈페이지(http://yeonggwang.go.kr)에 발표대상자를 공고하고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시상자는 대상 1점에 상장과 상금 1,000만원, 금상 1점 상장 및 상금 500 만원, 은상 2점 상장 및 상금 각200만원, 동상3점 상장 및 상금 각100만원, 가작 6점 상장 및 상금 각50만원, 입선 130점은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은 관광영광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해 관광영광의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2005년 영광 불갑산 꽃무릇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는 외국인을 포함 전국에서 861명, 3,740점이라는 전국 최대규모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