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설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1,287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묘량면 덕흥리 영민농원과 비룡양로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과 소년소녀가정, 모·부자가정, 독거노인가정, 재가1급장애인, 외국인주부를 비롯한 관내 신문배달원 등 소외계층과 보훈가족, 통일안보협의회,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6·25참전전우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도 위문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이와 함께 200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온 옥당골한가족결연세대 찾아보기를 지난 1월16일부터 27일까지 소속 600여 공무원들이 일제히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