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광쌀! 경쟁력은 충분한데…"전남 평균 1등급 이상 비율 상회
"역시, 영광쌀! 경쟁력은 충분한데…"전남 평균 1등급 이상 비율 상회
  • 김세환
  • 승인 200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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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결과 1등급 이상 비율 97.1% 도평균보다 1%높아
"역시, 영광쌀이다." 200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마무리한 결과 영광쌀이 농도전남을 대표하는 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이 지난해 12월20일부터 시작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결과 특등은 전남도 평균보다 4.4%p 높은 26.4%로 나타나는 등 1등급 이상 비율이 전남도 평균보다 1%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 시작해 한달간의 촉박한 일정으로 공휴일도 추진을 강행 목표량 357,736가마를 조기에 매입완료한 결과 특등 26.4%, 1등 71%로 1등 이상 비율이 전라남도 평균비율보다 1% 높고 특히 특등은 전남도 평균비율보다 4.4%p 높게 나타나 영광쌀의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질소질거름 정량 시용, 적기 수확, 철저한 조제 정선으로 한등급올려 받기운동 전개 등에 전행정력을 집주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2005년도에 고품질쌀 생산·유통분야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군 입상, 전국우수브랜쌀 평가 전국 3위 선정, 전남 Best10에 2개의 브랜드가 선발되는 등 영광쌀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나타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된 소득을 위해 고정 직불금, 경영안정대책비 등 96억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쌓은 영광쌀 명성유지와 명품쌀 생산을 위해 올해에도 친환경 재배확대와 고품질 쌀 생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