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23 / 김추자 홍농읍 여자의용소방대장

양손을 펴 안으로 불이 타는 모양을 표시하는‘불’이라는 수화를 선보인 그는 “발레를 수화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 받으며 수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100%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고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완벽한 정상인이 아니듯 듣고 말하지 못하는 농아인들도 희망을 안고 삶을 값지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청 수화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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