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원한 농사꾼으로 함께 할 것"
염산농협 은성채 조합장이 오는 17일 8년간 몸담았던 농협을 떠나는 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은성채 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이 소개되고 공로패 감사패 기념품 등의 전달과 치사 송별사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퇴임을 맞는 은성채 조합장은 “만나면 헤어진다는 옛말처럼 언젠가는 그라운드를 떠나야하는 운동선수의 숙명처럼 8년간의 조합장직을 접고 여러분 곁을 떠난다”며 “지금까지 보내준 정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영원한 농사꾼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농협을 성원하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