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 영광21
  • 승인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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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37대의 소방차 동원 완벽단속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불과 관련한 세시풍습이 많은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지난 11 ~12까지 양일간 120명의 대원과 37대의 소방차를 준비해 출동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했다.

대보름 축제의 대부분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횃불싸움과 같이 불을 사용함에 따라 인근 주택과 산림으로 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군남면 들불놀이 행사장과 함평군 월야면 풍년기원제 행사장에 화재진압 차량과 소방공무원을 배치했다.

또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해 당직근무 직급을 상향조정해 유사시 모든 소방인력들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갖추는 등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폭죽이 대보름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형성돼감에 따라 지역별로 매일 순찰을 실시해 위험한 곳에서의 불놀이를 단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