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79년 통일부 특채 입문후 줄곧 남북문제 전담

신 차관은 지난 79년 통일부 특채로 입문해 지금까지 통일정책 및 정보분석과 남북회담 등을 담당한 전문가다. (취임사 13면 참조)
지난 2003년 4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총 5차례의 남북장관급회담 대표 겸 회담 대변인을 맡았으며 지난 95년에는 남북당국 북경회담 대표로 참석하는 등 남북회담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지난해 2월 통일부를 떠났다가 7월에 개방형 직위공모를 통해 다시 통일교육원장으로 복귀, 현재까지 통일교육원장을 맡아왔다.
원만한 성격에 조직 장악력도 뛰어나며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신 차관은 재경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 신언용 회장의 동생이고 현 영광군의회 신언창 의원의 형이기도 하다. 가족은 부인 김은숙(52)씨와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 영광출생, 50년생 ▲ 경동고등학교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연세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 통일부 정보분석국장 ▲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 ▲ 통일부 정책실장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 통일교육원장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