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총공사비 5,600만원 투입·김재만 이문연씨 감사패
지난 20일 오전 11시 유관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만금 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참경로당(노인회장 전휴일) 준공식이 개최됐다. 마을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고참경로당은 군비 4,500만원과 마을 자체부담 1,100만원 등 총사업비 5,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금리453-1번지에 대지 355평, 건물 27평 규모로 지난 2005년 8월 착공해 4개월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만금 1리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43명을 포함해 총 62세대 165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날 문을 연 경로당은 주민 모두가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경로당 신축에 공이 많은 김재만 전임노인회장과 부지를 기부한 이무연씨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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