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방염대상자 간담회 실시
영광소방서 방염대상자 간담회 실시
  • 영광21
  • 승인 200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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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대피요령 소화기 관리 등 교육 진행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영광, 함평 방염대상 관계자 83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9일 강원도 서면 주택화재로 3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큰 요인은 조립식 판넬로 건축돼 빠르게 불이 번지고 많은 유독가스가 발생해 5분여만에 전소된 사례를 설명, 방염물품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대상중 투숙객과 원생들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려는 숙박업소와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영광소방서는 지난해 11월에도 다중이용업소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염물품이란 안마시술소, 헬스클럽장, 숙박시설, 종합병원, 다중이용업소 영업장 등 시설내부에 설치된 커텐, 카페트, 벽지 등이 불에 잘 타지 않고 유독가스도 많이 배출이 안되게 처리된 제품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생산된 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