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대와 조선대 및 카이스트(KAIST) 원자력공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한일 대학교류단 6명이 지난달 21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의 원자력산업 협력증진을 위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대학교류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류단은 홍보전시관과 발전소의 터빈건물, 주제어실, 사용후연료저장고 등을 둘러보면서 원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질의를 함과 동시에 사용후연료의 향후 처리계획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교류단의 일원으로 견학에 참가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송종순 교수는 “영광원전 견학이 한일간의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