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총력 기울여 산림피해 최소화"
"산불예방 총력 기울여 산림피해 최소화"
  • 영광21
  • 승인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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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5월15일까지 비상체제 돌입·영농준비 만전 지도
백수읍(읍장 조강태)이 3월 중점시책인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준비 철저, 생활주변 청결운동 전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봄철 산불예방대책으로는 오는 5월15일까지 비상체제로 돌입해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초동진화 태세확립, 지속적인 단속활동 등을 통해 산불발생 및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최근 백수해안일주도로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웰빙 열풍으로 입산자 및 외래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돼 해당구간 순찰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백수읍소방파출소, 의용소방대, 주민,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한 논·밭두렁 및 농사폐기물 소각작업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경각심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백수읍은 해빙기 안전사고 종합대책추진과 못자리준비, 보리밭관리 등 당면 영농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새봄맞이 국토청결운동, 폐농기계와 농약빈병 수거 등 생활주변환경정비에 총력을 경주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