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05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권리보호 및 편의시책 등 총 6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지방세정에 대한 종합평가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군은 지난 한해 동안 공평과세업무 추진, 체납세 징수 노력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 지방세 전자금융납부제, 지방세 신용카드납부제, 휴대폰 문자메세지 납기안내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물로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8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