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200여명 수혜 '일석이조'

이날 사례발표에 나선 가사·간병 방문도우미들은 사례회의를 통한 서비스 연계사례, 초기방문시 서비스대상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의 어려움, 사업 참여자 확대, 교통 불편으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은 전액 복권기금(국비)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재가복지사업 수행이 가능한 민간기관 위탁사업과 군 자체사업으로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공익성 높은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일을 통한 탈빈곤을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영광군에서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저소득계층 40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시행으로 영광지역 수혜자는 저소득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200여 세대가 사회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합한 가사·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참여자의 간병사 양성교육 및 직무교육을 매분기 1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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