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이 농한기를 이용해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의식을 배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요가교실 개강식을 7일 1반 39명, 8일 2반 35명 등 총 74명의 여성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요가교실은 수강생들의 높은 기대속에 농촌생활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주부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게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서는 영광군보건소의 협조로 수강생 전원에게 기초체력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검사를 실시해 수강생에게 뜻깊은 하루가 됐다. 이번 취미요가교실은 주2회씩 2개반으로 4월2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