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기 해상 실탄사격 훈련 실시
중화기 해상 실탄사격 훈련 실시
  • 영광21
  • 승인 2006.03.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3대대 주관 영광원전 앞바다 실시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대대장 김홍원)가 22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영광원전 일대 앞바다에서 중화기 실탄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대대는 훈련 당일 인근 해안 및 해상을 어선 출입금지구역으로 통제한다고 언급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실시되는 훈련은 군에서 분기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조기에 발견해 격멸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실시 장소는 영광원전 앞바다로 군이 보유한 모든 화기가 실탄을 발사하므로 위험구역으로 어선이 진입하면 피격될 우려가 있다.

훈련을 주관하는 3대대는 훈련 당일 자정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마미 용정 계동 우포 먹어섬 인근 해안과 해안에서 약 30Km 지점까지의 해상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