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출마 기자회견으로 공식활동 돌입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이원형 전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영광읍 단주리 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이 전의원은 이날 조기상 전국회의원을 포함한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세월을 한결같이 김대중 전대통령과 평민당,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재창출을 위해 한길을 걸어왔고
결국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했고 이제 또 다시 새역사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또 다른 꿈이 시작되는데 그 꿈은 바로 고 건 대통령만들기"라며 "출마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도 고 건 대통령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경향우들과 지역민, 지역원로들께서 파탄에 직면한 고향영광을 살릴 수 잇는 사람은 장관급 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고,
국회의원을 두 번 지낸 힘있는 이원형만이 가능하다는 진심어린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어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자 뜻을 세웠다"며 "영광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형 전의원은 ▶ 지역특산품의 명품브랜드화 ▶ 군수 재직기간의 연봉 전액 장학금 사용 ▶ 영어마을 조성 ▶ 큰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 50개 정부 산하기관의 구내식당에 영광쌀 농산물 납품 ▶ 추곡 하곡수매때 정부비축미 수매량 10% 상향 ▶ 홍농에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 ▶ 도동로 조기완공 ▶ 보건소내 무료 산후조리원 신설
▶ 군수관사 탁아유치원으로 전환 ▶ 5일시장 환경개선과 고추시장의 현대화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원형 전의원은 현재 무소속 출마를 지향하지만 고 건 전국무총리의 정치행보에 맞춰 정치진로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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