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소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논·밭두렁 소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 영광21
  • 승인 200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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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10 ~ 12일 사회단체 참여속 진행
군서면(면장 이종근)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월부터 2월말까지 1차 논·밭두렁 소각을 실시한데 이어, 3일부터 20일(17일간)까지 2차 산·농경계 논·밭두렁 소각기간으로 정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농경계 구역에 대해 일제히 논?밭두렁 불지르기를 실시했다.

이번 논·밭두렁 일제 소각기간중에는 관내 의용소방대(대장 김영규)를 비롯해 3개 사회단체 등 12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또 만곡리를 비롯한 마을주민들까지 자진참여해 서금산,덕생이산 북종산 등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불지르기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제거함으로써 산불발생에 따른 자연훼손은 물론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서면은 단 한건의 산불이라도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진화장비를 차량에 상시 탑재하여 비상출동에 따른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전 직원을 2개조로 편성, 공휴일에 관계없이 비상근무태세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