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농협(조합장 황일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부강사를 초청해 조합원교육을 지난 16일 군남중체육관에서 실시했다.

140여명의 조합 임직원과 내부조직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에서 군남농협은 김효정 탈무드교육원장을 강사로 해 우리국악을 이용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근무의욕고취 및 내부조직장들의 협동정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한국인의 긍지와 주체의식을 가미한 한국전통문화의 멋과 이해, 우리가락한마당을 진행했다.

또 2부 행사로는 군농업기술센터 정병관 정용수 담당을 초청해 유용한 기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벼농사 및 고추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황일태 조합장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고유의 전통문화와 국악을 이용해 강사와 교육생이 하나되는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여한 내부조직장 및 직원들간의 유대강화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했다"며

"차후 이러한 유형의 교육내용 및 방식을 채택해 주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요청이 많아 농협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교육을 더 자주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