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번영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홍농21개발 범읍민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이 지난 21일 홍농읍 상하리 소재지에 위치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진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원전이 들어선 후 주변지역이 폐허가 되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좌절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뒤쳐진 점을 고민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결집해

영광군과 관계기관 및 군민의 한결같은 노력에 의해 이뤄낸 발지법 개정에 따른 원전지원금 확대에 따라 새로이 확보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읍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미래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홍농21>은 준비위원회 및 창립총회 이후 홍농의 미래청사진을 그려 읍민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월1일부터 영광군청 및 지역 국회의원, 군의회 및 원자력본부 등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주민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보인 바 있다.

<홍농21> 집행부는 이번 현판식과 개소식 이후 지역발전 청사진에 대한 본격적 추진시행을 촉구하는 한편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주민여론 및 의견수렴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대외홍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