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1주일도 안된 26일 조직원들에게 불출마 의사표명후 귀경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5·31 지방선거 영광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출마선언한 이원형 전국회의원이 1주일여만인 26일 오후 측근들에게 불출마를 표명했다. 이 전의원은 26일 오후 5시30분경 선거준비사무실에서 측근들이 모인 가운데 '집안 가족들의 반대가 완강하고 부인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며 선거불출마를 선언하고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의원의 이 같은 결정은 25일 선거인쇄물과 관련해 제작을 의뢰한 서울업체로 교정작업을 보러 갔다 하룻만인 26일 오후 불출마 의사가 갑작스럽게 이야기 돼 구성원들마저도 심각한 혼란을 겪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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