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 열기 후끈
장애인 취업 열기 후끈
  • 영광21
  • 승인 200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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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애인협회 산하 영광군무료직업소개소(소장 편봉식)에서는 군서농공단지내의 알루미늄 원자재를 생산하는 대경산업에 4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키고, 선운사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영광 톨게이트에 각 1명씩의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그 동안 무료직업소개소에서는 구직상담을 해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 장애정도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구인 업체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60여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주기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취업장애인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과 비장애인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생산력과 근면 성실함으로 고용주에게 신뢰감을 쌓고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으로부터 장애등급에 따라 최저 임금의 100~175%의 고용 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고용주에게 이중 삼중의 효과를 주고있다.

편봉식 소장은 "장애인의 최종 목표는 자립 갱생이다.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주 시민기자 gunse@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