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부녀회(회장 김혜자·52)가 지난 17일 각마을 부녀회별로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됐다. 2002년도 부녀회사업 잉여금 50만원을 들여 점심대접 및 목욕시켜드리기, 머리손질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노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불갑면 부녀회는 지난해 11월29일에도 70세 이상 노인 70명에게 충청도 여행을 시켜드리는 등 경노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