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 전남 가장 낮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 전남 가장 낮아
  • 영광21
  • 승인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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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까지 대출건수 전체의 0.8%, 대출금액은 0.3% 불과
이낙연 국회의원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의 시·도별 지원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7일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 재개 이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3만7,857명이 총 2조3,842억원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 경기가 1만2,267명(전체 건수의 32.4%)이 8,429억원(전체 금액의 35.4%)을 빌려 가장 많았으며, ▲ 서울 7,143명(18.9%) 6,310억원(26.5%), ▲ 부산 2,735명(7.2%) 1,605억원(6.7%), ▲ 대구 2,514명(6.6%) 1,110억원(4.7%), ▲ 인천 2,279명(6.0%) 1,295억원(5.4%),

▲ 경남 1,876명(5.0%) 1,046억원(4.4%), ▲ 충남 1,314명(3.5%) 794억원(3.3%), ▲ 경북 1,290명(3.4%) 424억원(1.8%), ▲ 광주 1,297명(3.4%) 570억원(2.4%), ▲ 대전 1,216명(3.2%) 784억원, ▲ 충북 984명(2.6%) 326억원(1.4%), ▲ 전북 717명(1.9%) 258억원(1.1%),

▲ 제주 697명(1.8%) 360억원(1.5%), ▲ 울산 643명(1.7%) 281억원(1.2%), ▲ 강원 604명(1.6%) 176억원(0.7%), ▲ 전남 291명(0.8%) 74억원(0.3%)이었다. 수도권은 전체 건수의 57.3%, 전체 금액의 67.3%를 차지했다.

이낙연 의원은 또 "1인당 대출금액도 전남은 2,500만원으로 평균치인 6,300만원을 크게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 서울(8,800만원)과 경기(6,900만원)가 평균치보다 많았고 ▲ 대전 6,400만원, ▲ 충남 6,000만원, ▲ 부산 5,900만원, ▲ 인천 5,700만원, ▲ 경남 5,600만원, ▲ 제주 5,200만원, ▲ 광주 4,400만원, ▲ 울산 4,400만원, ▲ 전북 3,600만원, ▲ 충북 3,300만원, ▲ 경북 3,300만원, ▲ 강원 2,9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