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영광군수 선거 여론조사
본지가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영광군수 선거환경과 지역 주간신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울의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영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지난 3일 실시했다.
조사는 차기 영광군수 선거와 관련한 6개 항목, 지역 주간신문 열독 형태에 대한 3개 항목 등 2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본지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영광군수 후보 경쟁력과 지역주간신문 열독 형태로 나눠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이번 조사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법으로 실시됐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3%P.
조사의 설계
모집단 영광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조사기간 2006년 4월3일
표본크기 800명
표본추출 비례할당에 의한 층화 무작위 추출법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3%P
문1.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 75.2%
오는 5월에 실시될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영광군민의 91.6%가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그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 의향층은 75.2%였다. 한편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비투표의향층은 8.0%였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극투표의향층’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60대이상 86.2%, 50대 88.4% > 40대 81.1% > 30대 64.5% > 20대이하 44.8%). 중졸이하와 저소득층에서 ‘적극투표의향층’이 특히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적극투표의향층’은 민주당 지지층이 81.0%로, 열린우리당 지지층 69.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계층별로 ‘적극투표의향층’은 백수읍, 대마면, 군남면, 염산면, 농림어업층에서 높았고 홍농읍, 묘량면, 불갑면, 법성면, 낙월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음
문2. 정당지지도 민주당 41.9% > 우리당 13.7%
영광군민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1.9%로 열린우리당 13.7%에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그외 민주노동당은 3.0%, 한나라당은 2.9%, 국민중심당은 0.3%였다. 한편 모름/무응답은 35.7%였다.
적극투표의향층에서는 민주당 45.1%, 열린우리당 12.7%로, 양 당의 격차가 28.2%P에서 32.4%P로 더욱 벌어졌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가운데 대마면, 묘량면, 군서면, 군남면, 낙월면, 남성, 40대와 50대, 고졸, 농림어업과 자영업층에서 특히 높았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홍농읍, 20대이하, 대졸이상, 학생층, 중간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영광군은 전국 평균과 호남권보다 친민주당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3. 강종만 도의원 인지도 80.5%
백수새마을금고이사장이며 전남도의원인 강종만의 인지도는 80.5%로 나타남. 이 중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는 적극인지도는 50.2%였다. 적극투표의향층에서 인지도는 85.4%, 적극인지도는 59.1%로 전체 결과보다 높았다.
계층별로 백수읍, 군남면, 염산면, 남성, 40대와 50대, 고졸, 농림어업과 자영업층에서 높은 적극인지도를 보였다. 반면 영광읍, 홍농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여성, 20대이하, 전문대졸이상, 주부와 학생층에서 낮은 적극인지도를 보였음
문4. 정기호 전도의원 인지도 84.2%
영광기독신하병원 병원장이며 전 전남도의원인 정기호의 인지도는 84.2%였고, 이 중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는 적극인지도는 56.4%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의향층에서 인지도는 88.3%, 적극인지도는 63.3%로 전체 결과보다 높았다.
적극인지도는 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군남면, 남성, 30～50대, 고졸, 대졸이상, 농림어업과 자영업, 화이트칼라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홍농읍, 법성면, 낙월면, 여성, 20대이하, 중졸이하, 전문대졸, 주부와 학생층, 무당파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문5. 민주당 정기호 33.8% > 무소속 강종만 30.9%
민주당 후보로 정기호 전 전남도의원이 출마하고, 무소속으로 강종만 전남도의원이 출마할 경우,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33.8%, 무소속 강종만 후보가 30.9%로,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름/무응답은 35.3%였다.
적극투표의향층에서는 민주당 정기호 후보 34.0%, 무소속 강종만 후보가 33.9%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가 더욱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지역별로 민주당 정기호 후보는 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법성면에서, 무소속 강종만 후보는 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낙월면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정기호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무소속 강종만 후보는 열린우리당지지층과 무당파층에서 우세를 보였다. 그외 계층별로 민주당 정기호 후보는 여성, 40대, 고졸이상, 자영업, 화이트칼라, 주부층에서, 무소속 강종만 후보는 남성, 50대, 중졸이하, 농림어업과 블루칼라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문6. 당선가능성 정기호 38.4% 강종만 21.7%
본인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차기 영광군수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누구인지 질문한 결과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38.4%로, 무소속 강종만 후보 21.7%보다 2배가량 높았다. 한편 모름/무응답은 39.9%였다.
적극투표의향층에서도 민주당 정기호 후보는 36.4%, 무소속 강종만 후보는 23.1%로 나타나 격차는 다소 줄었으나 민주당 정기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정기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가운데 영광읍, 홍농읍, 대마면, 군서면, 군남면에서 특히 높았고, 무소속 강종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백수읍, 염산면에서 높았다.
그외 대부분의 계층에서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높은 가운데, 남성, 20대이하, 30대, 전문대졸이상, 자영업,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학생층, 중간소득층이상, 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높았다. 반면 무소속 강종만 후보는 50대, 농림어업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음
1. 오는 5월 31일에 실시될 영광군수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①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②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 ③ 투표할 생각이 없다
2. 다음 중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세요?
① 열린우리당 ② 한나라당 ③ 민주당
④ 민주노동당 ⑤ 국민중심당 ⑥ 기타
※ 차기 영광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해 여쭈어보겠습니다.
3. 백수새마을금고이사장이며 전남도의원인 강종만씨
①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②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다 ③ 모르는 사람이다
4. 영광기독신하병원 병원장이며 전 전남도의원인 정기호씨
①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②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다 ③ 모르는 사람이다
5. 선생님께서는 차기 영광군수로 민주당에서 전 전남도의원인 정기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전남도의원인 강종만 후보가 나설 경우 누구를 지지하실 것 같으세요?
① 민주당 정기호 ② 무소속 강종만
6. 그럼 선생님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차기 영광군수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① 민주당 정기호 ② 무소속 강종만
7. 선생님께서는 영광지역 정보 및 소식을 다음중 어떤 경로(매체)를 통해 주로 얻고 있습니까?
① TV ② 라디오
③ 중앙일간지(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
④ 지방일간지(광주·전남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
⑤ 지역 주간신문(영광21신문, 영광신문)
⑥ 군청 및 행정기관 홍보물 ⑦ 인터넷사이트
⑧ 주변 사람⑨ 기타( )
8. 선생님께서는 평소 지역 주간신문을 어느 정도 읽으십니까?
① 거의 매번 읽는다 ② 한달에 2～3번 정도 읽는다
③ 한달에 1～2번 정도 읽는다 ④ 2～3달에 1번 정도 읽는다
⑤ 거의 읽지 않는다
9. 그럼 평소 지역 주간신문을 주로 어디에서 읽으십니까? 여러 곳인 경우 가장 많이 읽는 곳을 말씀해 주십시오
① 집 ② 직장 ③ 공공기관/시설(병원, 은행, 도서관 등)
④ 식당/커피숍/카페 ⑤ 목욕탕/이발소/미장원
⑥ 노인정 ⑦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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