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천신청없으면 전략지역 선정 요청"
열린우리당영광군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정병균)가 자당 소속 강종만 도의원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당은 4일 당원협의회를 개최, "지역정치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수많은 군민의 '영광 정치판을 바꾸자'는 여론을 받들어서 지난 2월초, 강종만 도의원을 영광군수 단일후보로 합의·도출했다"며
"(이후)2월 전남도당의 제1차 공천신청 당시 본인이 직접 군협의회를 방문, 여러 당원들이 있는데서 사무원에게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날부터 자기는 공천 신청한 사실이 없고 사무착오라고 지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3월30일 제3차 공천신청 마감일까지도 신청하지 않아 5일까지 도당에 공천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대안으로 전남도당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만일 강종만 도원의이 무소속 행보를 행할 시에는 군협의회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정가 주변에서는 강종만 도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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