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합장과 도의원직 수행은 무리"
민주당 영광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경선결과 1위를 차지했던 굴비골농협 김영철 조합장이 후보직을 지난 2일 사퇴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중책과 도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우려 때문에 고민한 결과 위기에 처한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참신한 후배들에게 길을 터 주겠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제2지구 도의원 후보는 1.25%포인트 차로 2위를 차지한 박찬수씨가 승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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