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과 한미자유무역협정 저지를 위해 영광지역 농민단체를 비롯한 관련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범영광군민운동본부가 구성된다.

운동본부 준비위는 12일 농협군지부에서 지역농관련단체 실무단 2차 연석회의를 열고 군운동본부와 읍면지역 운동본부 결성 등을 논의하고, 오는 15일 수입쌀 반대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수입쌀이 하역되는 여수항에서 갖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운동본부 결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각 사회·이해단체와 관련 상가를 순회방문해 수입쌀 반대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범영광군민운동본부 발기인대회를 21일 갖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24~28일까지 읍면지역 농관련단체에서 해당지역 단체에 제안을 통해 각 읍면지역 운동본부 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