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효정씨 / 한전 노래교실 회원

촉촉히 내리는 봄비속에 여성들의 힘찬 목소리가 신나게 넘쳐나는 한전문화회관 노래교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10~12시까지 열리고 있는 노래교실에서 수강생인 곽효정씨를 만났다.
한수원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와 홍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곽 씨는 “도시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이 많이 열리고 있지만 군 단위 지역에서는 이 같은 문화강좌가 많이 열리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전에서 실시하는 문화강좌는 문화사막에 사는 주민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문화강좌를 평가했다.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접할 수 있는 노래교실은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곽효정씨는 같은 사택에 사는 주부들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요가교실에도 참여하며 열성적으로 수강을 받고 있다.
● 위치 : 한전문화회관
● 전화 : 35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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