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500명과 1:1 자매결연 맺어

영광우체국에서도 염산면 봉남리 김길성씨를 수혜자로 선정해 직원 유재경 대리를 <우체국 한사랑 나누미>로 위촉해 4월 월례조회시 위촉장을 수여해 수혜자를 직접방문 및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2006년도 우체국 한사랑 나누미>는 불우이웃 500명과 1:1 자매결연을 맺
어 소년소녀가장 돕기, 홀로 지내는 어르신 돕기, 장애인과 노약자 보살피기,
모부자가정 나들이 시켜주기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역별, 수혜자별 특성에 맞는 공익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우체국보험 공익자금으로 월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결연기간 동안 지원하는 등 총 4억4천만원을 지원하게 돼 저소득 가정의 생계지원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한 불우이웃 자매결연사업은 지금까지 1,481명의 소외계층에게 8억6천4백만원을 지원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적인 인프라를 가진 우체국망을 잘 활용한 우정사업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보험을 통해 농어촌 주민, 도시영세민 등에게 경제적 안정과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료 등의 부담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빈곤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해 사회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공익사업은 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가계경제에 도움은 물론, 자활을 바탕으로 한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피학대아동 문화행사 체험, 중증장애인 서울시티투어, 여성노숙자의 자활사업과 더불어 소년소녀가장 무료 제사모시기 운동 등 감성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별로 다양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체국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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