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비룡양로원(원장 이영순)이 13일 제4회 비룡제 ‘은빛 벚꽃축제’를 비룡양로원 앞뜰에서 개최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음악회, 광주효사랑병원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은빛벚꽃축제 및 경로잔치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무용단, 가수, 악기연주자 등 출연해 어르신들과 주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각 읍면 사회복지사 10명과 한국자유총연맹영광군지부 어머니 포순이 자원봉사단원, 해룡중 학생, JCI KOREA 영광회원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된다.

비룡양로원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독거어르신들과 시설어르신들께 삶의 위안을 주는 목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들을 초청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