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지난 25일 소방행정에 공이 큰 의용소방대원 자녀 2명과 산불초기 119신고로

대형산불을 방지한 공로자 1명 등 총 3명에게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5일 묘량면 삼학검문소 부근 밭두렁에서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119로 신고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한 강덕순(법성고 3년) 학생을 2006년도 봄철 산불대응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김경안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구조, 구급 등을 신고한 사람중 그 공로가 큰 주민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해 신고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