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이달부터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납세자가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통해 지방세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인터넷지로 납부제'를 시행한다.

기존의 지방세 전자금융납부제는 농협을 거래하고 있는 납세자만이 인터넷납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반면 이 제도는 국내의 어느 특정 금융기관에 관계없이 예금계좌를 가지고 있는 납세자라면 누구든지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또는 해당 금융기관 인터넷홈페이지에 접속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후에는 영수증이 전산으로 자동 보관되기 때문에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다.

그동안 영광군은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이체, 전자금융납부제, 신용카드납부제 등 다양한 납부방식을 도입해 납세자 편의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