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민체전 당당 9위 명예 드높여
영광군 도민체전 당당 9위 명예 드높여
  • 영광21
  • 승인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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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효자 종목 증명, 탁구 볼링 배구 테니스종목도 성적 우수
보성에서 열린 제45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이 지난해 14위에서 당당 9위의 성적을 거둬 지난해의 부진을 털며 고장의 영예를 드높였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보성군체육회 주관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궁도 사격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사이클 검도 골프 등 18개 경기종목에 각 시·군에서 임원과 선수 등 총 5,725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영광군선수단은 지난해 단체1위를 차지한 태권도가 올해도 2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9위였던 탁구가 3위, 배구가 5위, 14위를 차지한 볼링이 5위, 첫 출전한 골프가 1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17위를 차지한 축구 테니스가 각각 9위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종합성적 14위에서 올해 9위로 5단계나 상승해 성취상 3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대회 종목별 종합순위는 ▶ 육상 6위 ▶ 축구 9위 ▶ 테니스 3위 ▶ 정구 17위 ▶ 배구 5위 ▶ 탁구 3위 ▶ 씨름 9위 ▶ 궁도 6위 ▶ 사격 19위 ▶ 배드민턴 9위 ▶ 태권도 1위 ▶ 복싱 17위 ▶ 유도 17위 ▶ 볼링 5위 ▶ 수영 12위 ▶ 사이클 15위 ▶ 검도 9위 ▶ 골프 11위 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