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훔쳐 3,800만원 절도 3일만에 검거
영광경찰서(서장 정찬명)가 지난달 26일 자신이 근무했던 영광읍 소재 M 건설회사 사무실에 침입, 예금통장을 절취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무안군, 영암군, 광주시 등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인출기에서 약 3,8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광주시 소재 모 건설회사 토목기사 조 모(32)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8월 M 건설회사를 그만 둔 조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에 침입해 범행했으며 훔친 현금으로
고가의 자동차를 구입해 타고 다니던 중 CCTV 사진 분석으로 조 씨를 범인으로 확신한 경찰에 의해 범행 3일만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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