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구먼 ”
“날마다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구먼 ”
  • 영광21
  • 승인 200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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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평2리 효도잔치 개최
영광읍 양평2리(이장 정의성)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마을회관에서는 노인효도 위안잔치가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정의성 이장의 자발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처음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신덕 옥동 쌍계 두월 등 4개 자연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잔치를 치르고 있다.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 그리고 객지에 사는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잔치는 해가 거듭될수로 풍성하고 성대하게 발전하고 있다.

노래방기계와 악사를 초청한 이날 잔치에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과 흥겨운 춤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의성 이장은 “외롭고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한 효도잔치가 지금은 많은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리를 확고히 잡아가고 있다”며

“꾸준한 잔치를 열어 효사랑을 바탕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