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명 4개학교 2억2,760만원 지원 예정·지난해 비해 금액 대상자 확대
영광군이 2006년도 영광군인재육성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했다.군은 지난 3일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 2005년 195명 보다 37명이 늘어난 232명과 4개교를 추천받아 우수학생, 저소득층, 학력증진, 우수학교육성분야 등 16개 분야별로 모두 178명, 4개학교를 선발해 2억2,76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난해 1억9,430만원과 비교하면 3,330만원이 늘어났고 수혜대상자도 16명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 선발내용을 보면 우수학생장학금에 133명 1억5,440만원, 저소득층 장학금에 34명 2,970만원, 학력증진비(교사부문) 11명 550만원, 우수학교 지원금에 4개 학교 3,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80만원, 교사는 50만원, 대학생은 300만~350만원씩 지급한다. 전달식은 11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영어타운 운영지원과 중·고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에도 매년 1억원씩을 지원해주고 있다.
영광군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97년부터 기금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04년 50억원을 추가 출연해 모두 6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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