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청년회(회장 고광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제3회 효도위안잔치를 법성포초등학교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대해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법성포청년회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생화로 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며 250여명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줬다. 인기 연예인을 비롯한 여러 공연팀을 초청해 열린 이날 잔치는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행사를 마련한 고광진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힘겨운 세상일을 모두 잊고 즐겁고 흡족한 하루가 되기?바란다”며

“이 잔치를 계속 이어나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전통을 물려주고 싶다”고 아름다운 마음을 밝혔다.

법성 황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