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광서초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재경동문회(회장 오세용)와 모교 후원으로 기념식과 체육행사가 이어지며 동문한마음잔치로 진행됐다.
공로패 증정과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와 재경동문회장 서초등학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퇴임한 은사 두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행사를 뜻깊게 했다.
축구, 족구, 400m 계주, 단체 줄넘기 등으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조기축구회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각 기수별의 열띤 응원속에 게임을 진행했다.
성적발표 및 시상식후 열린 동문한마음잔치에서는 동문과 가족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기념품 등이 전달되며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정의성 회장은 “지나간 초등학교 시절을 되새기면서 못다한 우정을 마음껏 다지고 더욱더 발전되고 활력이 넘치는 동문으로 거듭나자”며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해 동문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또 오세용 재경동문회장은 “힘들고 삭막한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며 “우리의 인생이 힘들고 어려워도 위안이 되는 것은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와 고향이 있기 때문이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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