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원전 방문 특별 강연 실시
경찰서장 원전 방문 특별 강연 실시
  • 영광21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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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민들과 열린 마음으로 상생하자”
지난 3월 부임해 영광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정찬명 영광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를 방문해 <영광군과 영광원전 상생의 길>과 <교통안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직원들에게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찬명 경찰서장은 “국가전력산업의 최 일선에서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발전소 근무자들이 올바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지역주민들도 원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사고로 접근할 때 영광군과 원전이 상생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년간의 교통 분야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고사례를 들어가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찬명 경찰서장의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구수한 입담으로 여러 차례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