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야제 함께 다녀왔습니다”
“5·18 전야제 함께 다녀왔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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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여전 광주민중항쟁 의미 체험
영여전(대표 방경남)이 17일 5·18 전야제 행사에 참석해 당시 해방광주의 공동체를 이뤄냈던 민중의 역동적인 힘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줄다리기나 대동마당 등의 행사가 준비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아직도 5·18을 울궈먹느냐는 사람들이 있지만 핵심적인 것들이 밝혀졌는지 묻고 싶다”며

“모든 왜곡된 현대사를 바로 잡는 첫 단추는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에서 시작해야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5·18 광주항쟁은 1980년 민주화를 외치며 전남대학생들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대학생들이 시위를 하다가 무자비하게 진압 당하게 되자

이에 분노한 일반 시민들까지 합세함으로써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민중항쟁으로 현대사에 가장 가슴 아픈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