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5~16일 양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체험 및 사진전시 등을 실시했다.

영광중앙초와 홍농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에는 유형별 안전사고 대형사진전시 관람, 소방차량 장비전시, 물소화기체험, 각종 인명구조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고 화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사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통사고때 차량에 사람이 끼었을 때 사용하는 유압절단기로 직접 파이프를 자르는 시범을 보이자 모든 학생들은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경안 서장은 “우리 고장에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조기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