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부녀회, 봉사활동 기금마련
영광읍부녀회, 봉사활동 기금마련
  • 영광21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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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비누 나눔의장터. 잔디심기
영광읍부녀회(회장 유숙일)가 폐식용유를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 지난 16일 영광농협 앞에서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병원 통닭집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2,000여장의 비누를 회원들은 나눔의 장터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눠줬다.

또 영광읍부녀회 50여명의 회원은 18일 영광공설운동장 주변에 잔디심기를 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유숙일 회장은 “우리 영광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발로 뛰는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영광읍부녀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과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비누만들기 등의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