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최초도래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나 '귀추 주목'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나 '귀추 주목'
  • 영광21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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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 높이 조각상 특색아래 해안가 자리잡은 지리적 잇점 최고
민선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비 724억만원을 투자한 7대 관광사업 추진으로 97년도에 10만명에서 2005년도에는 무려 30배에 달하는 302만명으로 추산되는 관광객이 영광지역을 찾고 있어 '관광영광'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준공된 법성 진내리의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이번 법성포단오제 기간동안 외지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명물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는 역사적 의미를 살린 불교문화체험 관광지 조성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서남해안 일주도로를 연계한 테마여행코스 개발로 외래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1998년 시작 197억원을 투자해 부용루, 탑원, 전시관, 관리사, 팔각정, 상징문 등을 민자분야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총높이 24m의 사면대불을 완공했다.

지난 1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포함한 불교 조계종 종정스님 등 각계인사 및 주민 1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를 개최돼 백제불교의 최초도래지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행사는 도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중국 절강성에서 마라난타존자가 백제를 향해 출발하는 고불식, 출항식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유서 깊은 불교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불갑사와 주변 특성에 맞는 관광지를 개발해 불갑사 입구 일원 38,905평에 2002년부터 공공사업으로 도로, 주차장, 사무소, 화장실, 다목적 운동장, 오토캠프장, 일주문, 녹지시설 등을

민자시설로는 상가8동과 가족호텔 등 총사업비 158억8천만원(공공 114억8천만원,민자 44억원)을 투자, 공공사업은 완료한 상황이며 민자사업의 가족호텔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