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마라톤대회 참가신청자 64.6%가 외지인
굴비골마라톤대회 참가신청자 64.6%가 외지인
  • 영광21
  • 승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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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역이미제 제고효과 '톡톡'·단오제행사 첫 테이프
오는 5월 28일 단오제 행사 첫날로 제2회 영광굴비골마라톤대회가 영광군체육회와 한국마라톤기획공동 주관으로 법성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영광굴비골마라톤대회는 기획, 운영, 참가 등 대회 운영의 세심한 준비로 인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마라토너들에게 타 대회에 비해 규모와 대회운영,

질서, 친절 등의 좋은 이미지와 특히 타 대회에 비해 먹거리 장터에 굴비시식코너 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어 굴비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2004년부터 2005년에는 성황을 이루웠던 경향에 비해 2006년부터는 보편적으로 참가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8.4%가 증가한 3,373명이 참가신청을 해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특히 참가자중 64.6%에 달하는 2,182명이 타시·도에서 참가, 영광군을 널리 알리고 특산품 홍보 및 판매효과에 그 의미가 남다를 예정이다.

또 지난해 제1회 대회의 미흡점을 보완해 굴비 먹거리 시식과 더불어 청보리한우 시식코너를 마련해 청보리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토록 하여 굴비와 청보리한우가 영광군의 새로운 특산물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전국 영광굴비골마라톤대회가 단오제 행사와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영광지역을 방문하는 참가선수와 수많은 관광객에게 이미지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