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종합병원(이사장 조용호)이 제5회 호연경로잔치를 병원내 특설무대에서 많은 어르신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직장새마을운동영광종합병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영광종합병원, 사회복지법인 청람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돼 열렸다.

강대홍 총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와 사물놀이, 민요가수, 트로트 가수, 각설이 등의 공연과 읍면별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 2부 특별공연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푸짐한 경품이 지급돼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조용호 이사장은 “여러 어르신들의 가르침과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뜻이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호연의료재단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종합병원은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과 이웃사랑, 노인공경의 참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