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어수선한 틈 속에서도 지난 19일 군서면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바로 군서면의 앞날을 이끌고 나갈 청년회원들의 정성어린 힘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 300여 분들을 모시고 <효·사랑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대불대 안경공학과 자원봉사팀과 일공공일안경 영광점(대표 김 규)에서 무료로 시력측정과 안경을 제공하고,

영광종합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장관철 청년회장은 “우중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를 청년회원들은 물론 면사무소, 이장단, 부녀회, 생활개선회, 짱짱회 회원들 모두가 합심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성료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