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출 전문단지 규모확대·현대화사업 육성 지원
영광군이 수출단지 활성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시설 확대와 시설첨단화를 통한 수출원예 전문단지를 10년에 걸쳐 집중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 96년부터 97년 2년간에 걸쳐 81억원을 투자해 수출원예 전문단지 3개소 14㏊를 육성, 2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파프리카와 방울도마토를 생산했으나 연간 7억에서 10억원의 저조한 수출실적이 올렸다.
그러나 수출단지 활성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확대와 시설첨단화를 통해 연중생산 시스템을 구축, 규모확대와 품질향상으로 연간 20억에서 25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염산시설채소 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고품질 수출품목인 파프리카의 안정적 생산과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올해 국가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돼 수출물류비 확대 지원과 정부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에도 수출원예 전문단지의 시설규모를 18ha에서 20ha로 확대하고 기존시설현대화사업에 26억원을 추가 지원해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수출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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