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손태현)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백수읍 약수지구 160ha에 39억3,8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98%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돼 영농철 이전 완공이 예상된다.

백수읍 약수지구는 1970년대 조성된 간척지로 그동안 농업기반시설이 취약해 농업용수 급·배수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이번 사업시행으로 용·배수로 현대화와 농로를 신설해 기계화영농으로 농산물 운반 등 영농불편 해소는 물론 구획정리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제고로 농업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민원신고센터를 설치 상시운영하고 수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명예감독을 선정해 주민 의견수렴과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품질확보와 부실공사 방지 등 효과가 기대된다.